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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동공단S실업

아찌아빠 2017. 4. 17. 19:58
광주 평동공단 1번로에 현대기아자동차 하청?
글로비스 하청? 정확히 알 수 없으나
대기업 파트너 업체가있다.

이 곳은 참 재밌는 곳이다.
차량을 분해 수출하는 수출포장 업체이다.
차량을 반조립 상태로 분해 수출포장을 하기 때문에 컨테이너 차량이 매일같이 드나든다.

일반적으로 차량이 작업지에 진입할 수 없다면 작업지 입구에서 대기한다.
그런데 이곳은 그럴 수 없다.
왜?
S실업은 주차장이 부족하다.
때문에 직원차량을 공장 담벼락 주변에 주차한다.
우리가 그곳에 대기하면 직원들 차량을 주차할 곳이 없어진다.
두번째 공장을 가리게된다.

그럼 어디서 대기할까?
S실업주변에 대기한다.
평동공단 1번로를 들어가면 골드라인, 하이스코코리아, 아르네코리아, 삼광실업 순으로 있다.
이주변에 대기하거나 건너편 한국차량공업에 대기한다.
아니 경비가 그리하라고 시킨다.

이게 정상인가?

S실업 주변은 경비관할인가?
이곳은  S실업 전용도로인가?
경비원이 단독으로 이리행동하는 것일까?
지시를 받는것일까?

한 예로 컨테이너 트럭커는 외부인이다.
이곳에 일을하러 온것이다.
우리는 이런 기업 때문에 일을 할 수 있다.
수출기업은 우리가 있기 때문에 수출을 원활하게 할 수 있다.
우린 파트너다.

우리에게 그들은 고객이다.
그들에게 우리는 외부인이자 파트너이다.

S실업 사장이 기아자동차에 업무차 방문한다.
기아차 경비원이 하청업체 직원은 외부에 주차하고 공장주변에도 주차하지 말라고한다.

이건 어떤 상황일까?
S실업 사장의 기분은 어떨까?
아무리 하청이고 갑을사이지만 이게 정상적인 상황인가?

외부인은 외부인으로 최소한의 예의를 받아야한다.

S실업 경비원은 출입차들이 인사하지 않는다고 한다.

누군가 우리집에 방문했는데 "너 왜 인사안해!" 이런다면,
S실업 사장이 기아차에 업무차 방문하면 경비원에게 인사를 꼬박꼬박 해야하는 것인가?
경비원이라하면, 외부인이 오면 먼저 경례 후 출입통제를 하는것이 순서 아닐까?한다.

2017년 대한민국은 갑질이 생활화되어있다.

아파트 경비원은 입주민에게 수난을 당하지만 S실업 경비원은 트럭커에게 갑질을한다.
누구의 잘못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