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박근혜를 욕하는가?

박근혜를 지지한적도 지지하지도 않는다.
헌정사장 초유의 국정공백

측근에의한 말도 안되는 비리
그리고 대통령으로써 이를 같이 행하였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그녀는 자격이 없는 것이다.
박근혜가 후보시절 떡볶이를 보고 서민음식이라 이야기해서 크게 이슈가 된 적이 있었다.

지금에 와서보면 박근혜는 자신이 왕족쯤 되는 줄 알았던것 같기도하다.
위 내용은 순수 개인적인 생각이다.
개인 블로그에 순수하게 개인적인 의견을 말하는 바이다.

트럭커가 왜 이런 이야기를 하는가?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다고 했던가?
대한민국은 비리로 만연되어있다.

방방곡곡 비리없는곳이 없다.
비리가 없다면 그것이 이상하다.

광양항은 참으로 이상한 곳이다.

대한민국 이슈 키워드는 모두 가지고 있다.
초갑이면서 갑질에서 두번째로 서운할 지경이고 21세기에 20세기초 수준의 항만운영으로 통제불능이다.
최순실 국정농단 처럼 장비기사들의 항만운영 농단이 심각하다.

터미널에  컨테이너를 상하차하는 장비는 TC와 리치가있다.
TC는 일종의 크레인이고 리치는 지게차와 같다.

광양항에는 여수나 광양인근 산단의 짧은 거리를 운행하는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있다.
우리는 이를 셔틀이라한다.
이들은 주로 20피트 운송이 주이다.
이들은 무전기를 가지고 여러대가 뭉쳐다닌다.

왜?
이들은 짧은 단거리 운행이라 탕 수로
승부를 봐야한다.
광양항 출입하는 차량의 대부분이 전라권에서 움직인다.
거의 2시간 내외거리다.
이 차량들은 광양항을 하루 두번정도 오간다.
하지만 셔틀차량은 단거리이므로 1탕 운임이 낮다.
때문에 4탕이상을 뛰어줘야한다.
그런데 반입평균 1시간 반출평균 1시간
더구나 20피트이므로 컨테이너를 두번상하차해야한다.
여기에 점심 저녁시간 각각 1시간20분대기를 하므로
광양항에서 4탕은 불가능에가깝다.

그래서 이들은 무전기로 긴밀하게 연락하여 반출입을한다.
그런데 문제가 있다.
항만장비들이 이들이 오기전에 대기를하거나 대기한지 1시간 넘은 차량을 놔두고 대기시간이라 할것도 없는
셔틀차량들을 먼저 작업한다.

항만운영 합의서에보면 터미널 내 작업대기는 1시간이내로 처리하며 대기시간이 긴 차량을 우선으로 한다고하였다.
또한 대기시간 1시간이상 초과시 작업지연사유를 대기차량에게 통보하도록한다고 되어있다.
이는 지켜지지 않고있으며, 이를 비웃듯이
광양항 인근 셔틀차량들을 우선으로 처리한다.

이로인하여 같은 컨테이너 트레일러가 엄청난 피해를 보고있다.
이들은 장비가 작업을 시작하면 무전을친다.
대기하던 차량이 엄청나게 몰려온다.
이들의 이러한 행태는 단순히 무전연락으로 가능한것일까?

누가보아도 장비가 이들이 배정받은 야드에 차량이 들어오기 무섭게 찾아오고
1시간 넘게 대기한 차량은 처리해주지 않는다.
이때 무전으로 차량이 몰려온다.

그리곤 대기 한시간이 넘은 차량을 놔두고 유유히 사라진다.

점심시간 20분 남기고 갑자기 셔틀차량이 야드에 도착한다. 5분뒤 장비가와서 작업을해준다.
나는 1시간이 넘었다.
시간이 12시 5분이되었다.
셔틀차량 작업이 끝났다 나는 무시하고 식사하러간다.
분명히 내가 먼저 대기하고 있었다.

박근혜 비선비리도 국가에 엄청난 피해를 주었지만 현재 광양항에서는 시간당 수백대의 차량이 365일 십수년째 이러한 피해를 끼치고있다.

이 피해액은 얼마일까?
광양항은 왜 이들을 우선처리할까?
그들이 좋아서? 이뻐서? 그건아닐테지요.
셔틀 트럭커들은 박근혜 사태를 보면서 부끄럽지 않을까?
그들이 박근혜를 욕할 자격이 있을까?

금액으로 환산하면 어마어마한 손실이 이루어지고 있다.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도 맑다.
대한민국은 비리공화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