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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허치슨 광양대한통운 광양SM상선

아찌아빠 2017. 3. 26. 20:14
트럭커 중 컨테이너 트레일러의 최종 목적지는 항만이다.
광양항, 부산북항, 부산신항, 평택항 등등
컨테이너 터미널이다.

그 중 최악은 광양항이다.
컨테이너 트레일러의 무덤이자 초갑인곳
그곳이 광양항이다.

컨테이너 터미널의 주 이용고객은 트레일러와 입항하는 배이다.
그 중 압도적으로 트레일러 방문 수가 많다.

광양항에 3곳의 터미널이 있다.
광양대한통운터미널, 광양국제터미널(광양허치슨), 광양SM상선터미널(구광양한진터미널)이다.
이곳은 입항한 배가 있으면 트레일러는 뒷전이다.
정해진 작업시간을 넘어서서 배가 떠나지 못하면 지체된만큼 보상을 해주어야한다.
해서 수십수백대의 트레일러는 그대로 대기시킨다.

시간이 돈인 트럭커에겐 최악의 상황이다.
터미널 운영사는 방문객인 트럭커에게 아무런 말도 해명도 없다.
그러다 갑자기 장비가 작업해주러 왔다가
늦게 시동을 켜거나 대기에 지쳐 잠들거나
오랜대기로 차량에 에어가 빠져서 출발이 지연되면 그대로 가버린다.

오랜시간 대기는 당연하고 장비가 작업해주러 왔을때 단 1~2분도 기다리지 않는다.

트럭커는 어딜가나 갑을병정중 정이다.

트럭커중 터미널에 항의를 하면 그 트럭커는 블랙리스트에 오르고 장비는 보복성으로 작업을 지연시켜 트럭커를 골탕먹인다.

트럭커는 생계가 달린것인데 자신들의 잘못을 항의했다는 이유로 유치하게
보복을한다.

묻고싶다.
당신들이 어떤 외부기관에 방문을 했는데
그들이 당신들을 1~3시간은 기본으로 생각하고 대기시키고 이에 항의하면 사과는 커녕 업무를 봐주지 않는다면 기분이 어떨것같은가?
더욱이 생계라면....

트럭커가 다니는 곳은 하나같이 트럭커에게 갑질을 한다